잡고 서는 아기 까치발 원인, 집에서 할 수 있는 교정 및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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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수첩

잡고 서는 아기 까치발 원인, 집에서 할 수 있는 교정 및 대처법

by ailmb 님의 블로그 202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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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걸음마 시작할때 확인해보세요~

10개월 아기가 벽을 짚고 옆걸음(Cruising)을 시작하면서 까치발을 드는 것은 운동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주변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은 보통 독립 보행이 완성된 이후(18~24개월)에도 계속 까치발로 걸을 때에 해당합니다.

현재 월령에서의 원인과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준, 그리고 대처법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왜 까치발을 들까요? (원인)

  1. 무게중심 및 균형 유지: 이제 막 서고 걷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쉽습니다. 이때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기 위해 본능적으로 발뒤꿈치를 들게 됩니다.
  2. 감각 탐색: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낯설거나, 발끝으로 섰을 때 종아리에 들어가는 힘과 새로운 시야(높이) 등 새로운 감각을 탐색하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3. 근육의 긴장: 성장 과정 중 일시적으로 종아리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해져 발뒤꿈치를 내리기 다소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대부분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지만, 신경계나 근육의 이상 여부를 초기에 감별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휴식 시 발목 관절의 유연성: 아이가 걷지 않고 편안하게 누워있거나 앉아있을 때, 부모님이 아이의 발목을 부드럽게 위로 꺾어보세요(발등이 정강이 쪽으로 향하게). 저항 없이 부드럽게 90도 이상 굽혀진다면 아킬레스건 단축이나 근육 경직이 없는 정상 상태입니다.
  • 양방향 여부 (중요): 양쪽 발을 모두 까치발로 딛는 것은 흔하지만, 한쪽 발만 지속적으로 까치발을 한다면 양쪽 다리 길이의 차이나 편측 신경 및 근육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소아정형외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순간의 유무: 항상 100% 까치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때나 바닥의 장난감을 주울 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다면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가정에서의 해결 및 관리 방법

억지로 발뒤꿈치를 내리도록 강제하거나 체중을 억지로 싣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맨발 걷기 격려: 집 안에서는 양말이나 보행기화 대신 맨발로 지내게 해주세요. 발바닥 전체로 바닥의 다양한 촉감을 느끼게 하면 감각 피드백을 통해 자연스럽게 뒤꿈치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부드러운 마사지와 스트레칭: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 후, 아이의 종아리 근육을 가볍게 주물러 주고 발목을 위쪽으로 부드럽게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놀이처럼 해주세요.
  • 안정적인 보행 환경: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면 몸에 힘이 들어가 까치발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짚고 일어서는 가구나 매트가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 까치발 딛는 우리 아기, 첫 걸음마 신발은 언제 어떻게 고를까?

아이가 벽을 짚고 걷기 시작하면 부모님들은 자연스럽게 '이제 신발을 사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까치발을 딛거나 걸음마가 아직 서툰 10개월 전후의 아이들에게는 신발의 선택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첫 걸음마 신발, 언제 신겨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내에서는 최대한 맨발로 지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하고 아치가 제대로 형성되도록 도우며, 까치발을 줄이고 발바닥 전체로 체중을 싣는 연습에 최적화된 환경입니다.

신발은 아이가 야외에서 스스로 걷기 시작하여 발을 보호해야 할 때 신기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출 시 흙이나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보호하는 목적이 1순위입니다.

2. 실패 없는 걸음마 신발 고르는 4가지 기준

아직 관절과 근육이 유연한 아기들의 신발을 고를 때는 디자인보다 기능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 밑창의 유연성 (매우 중요): 어른들의 런닝화처럼 밑창이 단단하면 안 됩니다. 아기가 발을 디딜 때 발의 움직임에 따라 앞코가 부드럽게 1/3 지점부터 잘 구부러지는 얇고 유연한 밑창을 선택해야 합니다.
  • 발목 지지력과 가벼운 무게: 걸음마가 미숙해 발목이 쉽게 꺾일 수 있으므로, 뒤꿈치와 발목 부분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단단한 힐컵(Heel Cup)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아이가 발을 들어 올릴 때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게는 최대한 가벼워야 합니다.
  • 통기성과 미끄럼 방지: 아기들은 발에 땀이 많이 납니다.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나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좋으며, 밑창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확실하게 되어 있어야 안전합니다.
  • 올바른 사이즈 선택: 아기 발은 금방 자란다고 너무 큰 사이즈를 사면 헐떡거려 걸음마 발달을 방해하고 까치발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일어선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신발 끝에 맞췄을 때, 앞코에 약 5~10mm 정도(어른 손가락 하나 두께)의 여유가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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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걸음마라 타이니스텝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못신기더라도 걸음마할때 중요할거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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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발달은 조급해할 필요 없이 아이만의 속도를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충분한 맨발 걷기로 감각을 키워주고, 야외에서는 발에 꼭 맞는 편안한 신발로 안전한 걸음마를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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