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하는 평촌 아빠입니다. 요즘 제가 인천 본가 쪽에 머물면서 신포동, 동인천 일대의 찐 맛집들을 도장 깨기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식사보다는 "아, 오늘 술 한잔 딱 생각나는데?" 할 때 무조건 가야 하는 곳, 신포시장의 오래된 노포 **'다복집'**을 소개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솔직한 맛 평가와 저만의 맛있게 먹는 꿀팁까지 대방출합니다!

📌 매장 정보 및 위치
신포시장 골목 안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 "나 맛집이야" 하는 포스를 풍깁니다. 차는 놓고 오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상호명: 다복집
- 주소: 인천 중구 우현로39번길 8-2 (신포동)
- 영업시간: 16:00 ~ 22: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휴무: 매주 일요일, 월요일 (주말 방문 시 토요일을 노리세요!)
- 주차: 시장 골목이라 주차 불가. 인근 신포 공영주차장이나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오셔야 합니다.
🍲 이곳의 시그니처, '스지탕' (호불호 주의!)

보통 '스지탕' 하면 맑은 국물을 생각하시잖아요? 다복집은 다릅니다.
1. 된장을 푼 듯한 '갈색 국물' 이 집 스지탕은 국물 색깔부터 진한 갈색입니다. 마치 된장을 푼 것 같기도 하고, 오래 끓인 고기 육수의 진함이 느껴지기도 하죠.
- 맛: 맑고 깔끔한 맛보다는 구수하고 진득한 맛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깔끔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음?" 하실 수 있지만, 진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 하십니다.
2. 쫀득한 스지의 매력 스지(소 힘줄)가 정말 넉넉하게 들어있고, 식감이 아주 쫀득쫀득합니다. 콜라겐 덩어리를 씹는 맛이죠.
💡 아빠의 '맛 꿀팁' (중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 맛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땐 사장님께 "소금 좀 주세요" 해서 국물에 살짝 타서 드셔보세요. 감칠맛이 확 살아나면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저 같은 초딩 입맛도 이렇게 먹으면 딱입니다!)
A 이곳의 전은 '함박'이 핵심이다
다복집의 또 다른 주인공, 바로 전입니다. 메뉴판에 함박스텍, 고추전, 깻잎전 등등이 있지만...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1. 속은 다 똑같다? 고추전이든 깻잎전이든, 그 속을 채우는 고기 반죽은 '함박스텍' 고기와 베이스가 같습니다. 직접 빚으셔서 그런지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하면서 담백한 '집밥' 느낌이에요. 자극적인 냉동식품 맛에 길들여진 분들은 "좀 싱거운가?" 하실 수 있는데,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그 담백함이 매력입니다.
2. 고민될 땐 무조건 '모듬전'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은데 고민된다면? 무조건 모듬전으로 가세요. 함박, 고추전, 깻잎전 등을 골고루 조금씩 담아주셔서 가성비가 제일 좋습니다.

📋 메뉴 및 가격 (2025~2026 기준)
가격은 노포치고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와 맛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 메뉴 | 가격 | 비고 |
| 스지탕 | 30,000원 | 필수 주문 메뉴 |
| 모듬전 | 22,000원 |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을 때 |
| 함박스텍 | 12,000원 | 심심한 옛날 동그랑땡맛 |
| 고추전 | 12,000원 | 매콤한 고추와 고기의 조화 |
| 등심구이 | 변동 | (예약 또는 문의 필요) |
이외에도 메뉴가 있지만 생각 안나요... 매일 먹던것만 먹어서...
- 가격은 물가 상승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방문 전 유의사항 (솔직 후기)
- 식사보다는 '술안주' 집: 배 채우러 가기보다는 2차로 가거나, 술 한잔 곁들이며 안주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밥집 분위기 아니에요!)
- 웨이팅: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화장실: 노포이다 보니 화장실이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총평
인천의 옛 정취를 느끼며, 쫀득한 스지탕 국물에 소주 한잔 기울이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갈색 국물의 묵직한 스지탕과 슴슴한 수제 전의 매력을 아는 분들이라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집! 신포시장에 오셨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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